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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빚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 설악밸리펜션을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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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경식 작성일09-07-22 13:47 조회2,01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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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의 울산바위에 구름도 머헤르고
    그바위 설악밸리펜션 병풍되어
    북풍한설 막아주네
    대청봉에 내린 빗방울 모여모여
    설악밸리 펜션 감돌아 동해로 흐르니
    이곳이 명당이요. 사랑의 전당이네

금년은 예전답지 않게 장마비가 한반도를 오르락 내리락 하며
국지적으로 융단 물 폭탄을 사정없이 내리붓고 있었다..
하지만 근우회 모임 날짜는 한달 전에 속초로 잡혀 있었기에
내심 걱정은 되었지만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20여명의 회원이 묵을 숙소를 찾던 중 금년에 처음 오픈 하는
설악 밸리 펜션을 선택하게 되었다.
총무직권으로 선택하였기에 회원들이 마음에 들어 할지
염려도 많이 하였다.
그러나 전국 방방곡곡에서 모인 친구들이 여기저기서 하는 말
정말 경치 죽여준다.
저기 봐 울산바위다, 그리고 계곡물 맑다 맑아 ,
저게 적송이야 하며 연신 감탄사를 내 뺃는 것을 보고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다.
잠시 뜸하던 장마비가 내려 바베큐를 할수없게 되자
주인아저씨가 천막으로 지붕을 덮어주었다.
너무 친절하고 인심이 좋아 물어보니 역시 강원도란다.
친구들과 둘러앉아 숯불에 고기도 굽고 속초횟집에 회를 배달시켜
주거니 받거니  삼경까지 취하도록 마셨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주량을 오버 하였지만
워낙 공기가 맑아 아침에 보니 전부 생생하였다.
나를 포함 7명이 가족과 하기휴가를 오겠다고 미리예약하고
아쉬움을 남긴채 우리는 각자의 일상으로 발길을 돌렸다.
설악밸리 펜션 정말 멋져요. 그리고 주인아저씨 정말고마워요.다음에 꼭 올께요.

  근우회 총무

[이 게시물은 설악밸리펜션님에 의해 2017-10-20 18:24:34 이용후기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설악밸리펜션님의 댓글

설악밸리펜션 작성일

심경식 총무님  감사합니다

  저희 설악밸리펜션에서 하루를 쉬시고, 아름다운 자연을 노래하시면서 저희펜션을 좋게 평가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희펜션은 지난 7월 7일 오픈한 관계로 부족한점, 불편한 점 있었으리라 생각 합니다.
  하지만, 새로 시작한 만큼  저희 직원 모두는, 이곳을 찿아 오신 모든분들이 불편함이 없이, 편히 쉬시고
  즐겁게 돌아  가시도록  정성을 다 할 것입니다.

  총무님, 한번 맺어진 연을 놓지 마시고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더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총무님과 함께하신 모든분들 건성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